(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의 시·군 공모에서 김포 라베니체 등 골목 7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상공간의 생활형 여행지인 관광테마골목을 거점으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7곳은 △용인 백암순댓국 거리 △고양 삼송 골목갤러리 △남양주 한음골 구석구석 △김포 라베니체 △파주 EBS연풍길 창작 문화거리 △동두천 캠프보산 월드푸드 스트리트 △연천 백학 호국영웅 레클리스 거리다. 선정지에는 각 1억원 규모의 사업비도 지원한다.
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전문가 자문, 해당 시·군 및 지역협의체와의 조정을 거쳐 최종 결정된 사업을 직접 실행(시범운영)하게 된다.
이밖에 △주민 해설사 양성, 골목 네트워킹 등 주민 역량 강화 △골목 놀러가는 달 기획 및 캠페인 전개 △통합 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골목의 특성을 살리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등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지역관광 자원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