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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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및유래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

연천사랑 0 905 0

본래 장단도호부 장서면(長西面)의 관송리(貫松里) 지역이며, 임진강에 고랑개'또는 고랭이'라는 포구가 있어 고랑포라 불리우던 곳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관송리를 고랑포리로 개칭하여 장남면에 편입되었다. 한국전쟁 후에 군사분계선과 인접한 민간인 통제구역에 속해 있다가, 196311수복지구와 동인접지구의 행정구역에 관한 임시조치법에 의거하여 연천군 백학면에 편입되었으며, 198941군조례226호에 의거, 원당출장소가 장남면으로 승격되면서 다시 장남면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른다. 현재 전 지역이 휴전선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일부 지역에만 출입 영농이 가능한 하나의 법정리이다.



 


가운데고랑포[中高浪浦] : 아랫고랑포 위에 있던 큰 마을. 고랑포 3개 마을 중에서 가장 규모가 컸고 한국전쟁 전까지 2·7일 장이 섰던 상권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마을 동쪽의 임진강 장단석벽 위에는 한국전쟁 전까지 장남면사무소를 비롯한 여러 기관의 건물이 있었으며 고랑포나루에는 항시 많은 상선들이 정박하며 성황을 이루었던 명소이다.

갈매울[渴馬洞] : 둔전골 동쪽에 있던 큰 마을. 공처마루에서 뻗어 나온 산의 형상이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장단도호부 장서면 관송리 내에서 가장 큰 마을이었고, 한국전쟁 전에는 안동 김씨(安東金氏) 20호가 집성촌을 이루었던 곳이다.

넘말 : 배나무골 옆에 있던 마을. 한국전쟁 전에는 7가구가 살던 곳이다.

둔전골[屯田洞] : 넘말 동쪽에 있던 마을. 고려나 조선시대에 군사적 중요지대거나 군사가 오래 머무르는 곳에 주둔하여 평상시에는 토지를 경작해 식량을 자급하고, 전시에는 전투원으로 동원되어 병사들이 경작하던 토지가 있던 곳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한국전쟁 전에는 문화 류씨(文化柳氏)들이 15호 살았다.

배나무골 : 안산말 북쪽, 15호가 살았던 마을. 넘말과 함께 연일 정씨(延日鄭氏)들이 집성촌을 이루던 곳이다.

서원말[書院洞] : 아랫고랑포와 갈매울 사이에 있던 마을. 1650(효종 1)에 건립된 임강서원이 있던 곳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세골·시골[細谷洞] : 황아터 북쪽에 있던 마을. 한국전쟁 전에는 전주 이씨가 15호 살았던 곳이다.

아랫고랑포[下高浪浦] : 서원말 동쪽, 고랑포의 3개 마을 중 가장 아래에 있던 마을.

안산말[案山村] : 지지묵골 서쪽에 있던 마을. 북쪽 넘말에 있는 큰 묘의 안이 된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한국전쟁 전에는 10가구가 살던 곳이다.

윗고랑포[上高浪浦: 고랑포나루 북쪽에 있던 마을. 한국전쟁 전까지 고랑포국민학교가 있던 곳이다.

자지포(紫芝浦) : 윗 고랑포 동쪽에 있던 마을.

중골 : 세골 동쪽에 있던 마을. 한국전쟁 전에는 15가구가 살았다고 한다.

황아터 : 안산말 서쪽, 8가구가 살았던 마을.



가래골 : 도깨비봉 동쪽에 딸린 골짜기.

고랑포나루[高浪渡, 皐浪渡] : 가운데고랑포와 윗고랑포 사이에 있던 임진강 나루터. 파주시 적성면 장좌리와 연결되었던 곳이다. 옛 문헌에 고랑도'로도 기록되어 있는 이 곳은, 한국전쟁 전까지 임진강에서 가장 번창했던 포구의 하나이며 고랑포 상권 형성에 큰 역할을 했던 곳이다. 또한 서해안에서 조류를 타고 임진강을 거슬러 올라온 조기·새우젓·소금배들이 장단의 대표적 특산물이었던 콩·땔감·곡물을 교역하였고, 교통이 편리한 지리적 조건으로 인하여 경기 북부 지역 농특산물의 집하장 역할을 했던 곳이다. 지금은 무성하게 우거진 갈대숲만이 옛 나루의 명성을 대신하고 있다.

공굴다리 : 아랫고랑포와 가운데고랑포 사이에 있는 콘크리트 다리.

공처마루 : 둔전골 북쪽, 항동리와 경계가 되는 산.

구린길골짜기 : 고랑포리 가장 서쪽에 있는 골짜기. 파주시 진동면 초리로 넘어가는 목이며 고갯마루에는 서낭당이 있었다.

능말골짜기 : 경순왕릉이 있는 골짜기. 고려시대에 왕릉을 수호하던 능참봉이 살았다고 한다.

대궐터[大闕垈] : 넘말과 둔전골 사이에 뻗어 내려온 산부리 끝에 있는 터. 고려 태조 왕건이 재위에 있을 때 잠시 머무르기 위해 지은 행궁이 있던 곳이라 한다.

도깨비봉 : 고랑포리 서쪽에 있는 봉우리. 백학면과 파주시 진동면의 경계를 이룬다. 높이 130.2 m.

도래골고개 : 도깨비봉 동쪽에 있는 고개. 백학면 항동리(옛 장단군 장도면)와 통하는 곳이었으나 지금은 남방한계선이 이곳을 지나간다.

돌다리 : 아랫고랑포에서 반정리로 가는 곳에 있던 돌다리. 지금은 콘크리트 다리가 놓여 있다.

봉잠산(鳳岑山) : 서원말 북쪽에 있는 산.

부군당터, 도당, 할아버지당 : 윗고랑포 임진강 석벽 위에 있던 당집. 예부터 고랑포 주민들의 수호신을 모신 곳이자 고랑포 도당굿의 주 무대에 해당한 곳이다. 한국전쟁 전의 당집 규모는 정면 3,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을 한 목조와가였으나 지금은 아무런 흔적도 남아 있지 않다.

서원고개[書院峴] : 가운데고랑포에서 판부리의 소바위로 넘어다니던 고개.

쉬는골짜기 : 황아터 서쪽에 있는 골짜기.

옥터거리 : 자지포 동쪽, 322번 지방도 옆에 있는 밭. 장단현 관아가 자작리 고읍동에 있을 때 죄인들을 감금했던 옥이 있던 곳이라 하여 불리워지는 이름이다.

이렁골 : 가래골 동쪽에 있는 좁은 골짜기. 한국전쟁 전에는 5가구가 살던 곳이다.

장승고개 : 갈매울에서 자작리의 소바위로 넘어다니던 고개. 예전에 장승이 서 있었다 한다.

지지묵골 : 둔전골 남쪽에 있는 골짜기.

차돌고개 : 둔전골에서 백학면 항동리의 계당말로 넘어다니던 고개. 차돌이 많다고 한다.

탑두둑 : 자지포 동쪽에 있는 언덕. 절이 있던 곳이었으나 절이 폐사되고 석탑만이 오랜 세월을 서 있었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할머니서낭당, 굿당, 암서낭 : 서원말 안의, 향나무·참나무·가닥나무의 노거수로 이루어진 서낭당. 예전에 고랑포 도당굿의 무대가 되었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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